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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귀담아 듣고 주의 깊게 지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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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댓글 0건 조회 3,343회 작성일 19-06-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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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아 듣고 주의 깊게 지키면...


자신의 달란트가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살던 한 학생에게,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선생님이 다가와 말했습니다.
"내가 볼 때 너는 달리기에 소질이 있는 것 같은데, 나와 함께 운동을 해 보지 않겠니?
동의한다면 반드시 메달 리스트로 만들어 줄게!"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제안이었지만 왠지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은 그날부터 운동을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학생은 당장 출전하게 되었을까요? 

훌륭한 선생에게 선택받는 것은 분명히 좋은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하지만 선택을 받았다고 해서 당장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선택받은 이후에는 반드시 선생과 함께, 선생이 지도하는 대로 열심히 훈련을 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즉 은혜로 선택을 받았지만 실제로 '메달리스트' 성도가 되어 스스로를 존귀하게 세우려면,
주님이 제시하는 말씀과 규칙을 철저히 따르면서 훈련하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신 후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지 않았습니다.

시내산으로 이끄셨고, 언약을 맺으셨으며, 말씀과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은혜로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존귀하고 복된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선택을 받은 성도라면 누구라도 시내산 언약을 따라야 하고, 말씀을 지켜 순종하면서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한 복된 신앙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신명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계십니다.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주의 깊게 지키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세상의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1,새번역)그리고 모든 복이 찾아와 따를 것이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받았다면,영성의 훈련을 미루거나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마땅히 거쳐야 하는 단련의 과정을 당당히 통과하여 영화롭고 존귀한 메달리스트 신자들로 커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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